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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불가능한 꿈, 그 이상의 쇼가 시작된다 “위대한 쇼맨”

by eueueu0908 2025.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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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쇼맨” 포스터

1.줄거리

쇼 비즈니스의 창시자이자, 꿈의 무대로 전 세계를 매료시킨 남자 ‘바넘’의 이야기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오리지널 뮤지컬 영화입니다. <레미제라블> 이후 다시 뮤지컬 영화로 돌아온 휴 잭맨부터 잭 에프론, 미셸 윌리엄스, 레베카 퍼거슨, 젠데이아까지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들이 합류해 환상적인 앙상블을 선보이게 됩니다. 여기에 <미녀와 야수> 제작진과 <라라랜드> 작사팀의 합류로 더욱 풍성해진 비주얼과 스토리, 음악까지 선보일 <위대한 쇼맨>은 ‘우리는 누구나 특별하다’는 메시지로 관객들에게 재미는 물론, 감동까지 선사할 것입니다. 휴 잭맨 주연의 과감하고 독창적인 뮤지컬. P. T. 바넘의 야심과 상상력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쇼 비즈니스의 탄생과 꿈의 실현을 보여줍니다.

2.등장인물

“피니어스 테일러 바넘”(휴 잭맨) (아역: 엘리스 루빈): 미국의 서커스 단장 겸 흥행업자이며,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것이 있습니다.(We've got something for everyone.)"란 문구를 사용했고, 이 말이 바넘 효과의 기본 명제와 잘 맞아떨어져서 그의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체리티 바넘”(미셸 윌리엄스) (아역: 스카일러 던): 상류층의 딸로 태어났지만, 소꿉친구인 가난뱅이 바넘과 결혼할 정도로 신분에 구애받지 않는 신념을 가진 여자입니다. 엄청나게 보수적인 상류층 인물인 아버지가 둘의 관계를 눈치채고 체리티를 먼 기숙학교로 보내버렸지만, 그에 굴하지 않고 바넘과 계속 러브레터를 주고받아 결국에 결혼까지 할 정도로 대단한 사람입니다. “필립 칼라일”(잭 에프론): 연극작가이며, 상류층 출신의 잘생긴 청년으로, 연극 흥행에도 여러 차례 성공하여 부와 명성을 모두 가지고 있던 인물입니다. “앤 윌”(젠데이아): 공중곡예사이며, 오빠인 W.D 윌러와 함께 바넘의 서커스단에 지원하여 공중곡예를 합니다.

3.사운드 트랙

“This Is Me” 는 2017년 영화 위대한 쇼맨의 삽입곡으로, 같은 해 발매된 사운드트랙 앨범의 7번 트랙으로 수록되어 있으며, 극 중 서커스단원들이 레티 루츠(케알라 세틀 扮)를 중심으로 부른 노래입니다. 그리고 이 노래는 2018년 제75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주제가상을 수상했습니다. 그다음 “Never Enough” 는 로렌 올레드가 이 노래를 불렀고, 극 중에서는 제니 린드(레베카 페르구손)가 자신의 방미 단독 공연을 하는 장면에 삽입되었습니다. OST들은 2017년 12월 8일 발매 직후부터 엄청난 반응을 얻으며 아이튠즈 차트 65개국 1위를 기록했고, 마침내 영화 개봉 후인 1월 4일, 1월 13일 자 빌보드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습니다. 빌보드 핫 100 차트에 위대한 쇼맨 사운드트랙 수록곡 중 4곡이 동시에 진입하면서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으며, 해당 곡들은 따로 싱글컷되지 않아서 뮤직비디오도 제작되지 않았고 프로모 활동도 없었습니다. 빌보드 특집 기사에 따르면 뮤지컬 노래들이 빌보드 싱글 차트에 진입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고 합니다.

4.평가

일맥상통하게 한국과 미국이 공히 관객들은 호평하고 비평가들은 평가가 갈렸습니다. 관객들 사이에서는 연말에 가족끼리 보러 가기에 좋다는 평이 많으며, 전반적으로 레미제라블과 라라랜드를 연상시킨다는 반응이었습니다. 주인공인 바넘 역을 맡은 휴 잭맨은 레미제라블의 장 발장 역할을 맡았고, 라라랜드의 주제가를 작사한 팀 파섹 앤 폴이 위대한 쇼맨의 음악을 전부 작사 작곡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두 작품보다는, 웨스트사이드 스토리로 대표되는 고전적인 퍼포먼스 뮤지컬에 가깝다. 감독 인터뷰를 봐도 웨스트사이드 스토리를 목표로 제작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비판적 의견으로는, 영화가 꽤 민감한 주제인 프릭쇼를 긍정적으로 다루기 때문에 오는 거부감, 또한 스토리가 비약적으로 전개되고 서사구조가 탄탄하지 못하다는 것입니다. 뮤지컬 장르 특성도 있긴 하지만, 바넘의 일생을 짧은 시간 안에 다루려 하니 서사 얼개가 촘촘하지 못하고, 갈등, 어려움의 해결이 너무나 쉽게 이루어졌습니다. 서사구조는 어려웠던 한 인물이 성공을 한 뒤 가정에서 멀어지고 경제적, 가족적인 위기를 맞게 되자 후회하며 재기를 하게 되는 전형적인 클리셰입니다. 이는 호평 측에서도 대체로 인정하는 모양이며, 그럼에도 혹평 측에서도 퍼포먼스와 사운드트랙에 대해서는 호평을 보내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좀 내려두고 본다면 눈과 귀를 충분히 즐겁게 해 줄 수 있는 작품이라고 평을 남겼습니다.

5.실화와의 차이점

주인공인 P.T. 바넘의 행적이 상당히 미화되거나 생략되었습니다. 실제 바넘은 영화에서 보여준 쇼맨의 면모를 가지고 있는 현대 마케팅의 창시자이자 행정가, 정치가, 사업가이지만, 그와 동시에 프릭쇼를 공연한 사람이자 사기꾼이기도 했습니다. 물론 작중에서도 기본적으로 프릭쇼로 돈을 벌었고, 침몰해 없어진 선단을 담보로 돈을 빌리거나 리즈의 군주의 몸무게를 100kg 이상 과장하고 러시아인을 아일랜드인으로 소개하는 등 사기 행각도 나오긴 합니다. 미화된 부분 때문에 평론가들의 반응이 영화의 만듦새에 비해서 아주 박하다고 하였습니다. 그다음 바넘의 어린 시절은 그리 불우하지 않았습니다. 재단사인 아버지에게서 태어난 건 맞으나 할아버지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으며 자랐습니다. 선천적으로 육체노동을 싫어했기에 청년이 되자마자 집을 무작정 뛰쳐나가 여러 일을 전전하다가 1835년에 흑인 여성인 조이스 해스를 "'조지 워싱턴 대통령의 간호사"'라고 뻥을 치는 것으로 쇼 비즈니스를 시작했고, 이후 관심이 시들해지자 익명으로 조이스 해스가 인조인간이란 투고를 해서 돈을 더 벌어들였습니다. 영화에서 소꿉친구와 같은 바넘과 아내 채리티의 로맨스는 허구입니다. 애초에 둘은 연애 전까지 생면부지의 남이었습니다. 채리티는 코네티컷에서 재단사 일을 하고 있었는데, 삼촌의 소개로 만난 바넘과 약혼, 한 달 뒤에 결혼하여 딸 넷을 낳았습니다. 상류층 자제가 아니었으니 당연히 채리티의 부모가 바넘을 멸시한다던가 하는 일도 없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