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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1980년 5월 광주로 간 택시 영화 "택시 운전자"

by eueueu0908 2025.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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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운전사' 포스터

1.줄거리

5.18 민주화 운동 당시의 실화를 주제로 재구성한 상업 영화입니다. 1980년 5월, 서울 택시 운전사 만 섭이 외국 손님을 태우고 광주를 갔습니다. 만섭은 광주에 갔다가 통금 전에만 돌아오기만 하면 밀린 월세를 갚을 수 있는 거금 10만 원을 준다는 말에 독일 기자 피터를 태우고 영문도 모른 채 광주를 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광주는 현재 시위로 도로를 막혀 들어가지 못하지만 돈을 받기 위해선 광주로 무조건 가야 하기 때문에 어떻게든 가는 길을 찾아갔습니다. 마침 광주로 가는 샛길이 있어 거기로 갔지만 이곳 또한 군일들이 통제하고 있었고, 피터를 사업가로 오해한 만 섭은 중요한 서류를 광주에 두고 왔다면서 그거 없으면 우리나라 물건을 수출할 수 없다고 거짓말을 치고 대략적인 직감으로 상황을 감지한 피터로 여기에 합세해 말을 맞추었습니다. 그렇게 미심쩍게 바라본 군인은 결국 광주는 지금 위험하니 서류를 챙기는 대로 곧바로 빠져나와야 한다며 신신당부를 한 뒤 통과 시켜줍니다. 그렇게 광주로 들어간 만섭과 피터는 시위 중인 광주 시민들을 만나게 되고 피터는 이런 모습을 영상으로 찍기 위해 광주 시민들과 함께 하기 시작합니다. 광주 군인들은 최루탄을 살포하며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무자비한 폭행을 하며 이런 상황을 보도조차 못하게 막아 놨습니다. 하지만 이런 상황을 피터가 다 찍게 되고 , 찍고 있는 걸 알게 된 보안사는 그를 찾아 잡으려고 했지만 도와주는 사람들이 있었으며, 만 섭은 어떻게든 피터가 광주의 현실을 보도하기를 원하고, 광주 사람들도 원하기 때문에 서울 김포 공항으로 향해 달려가는데, 끝까지 쫓아오는 보안사들이 있었지만 피터는 어떻게든 그들을 따돌리고 무사히 비행기를 타고 떠나 광주 현실을 알렸습니다.

2.등장인물

김만섭(송강호)이라는 인물은 실존 인물인 김사복을 모티브로 한 인물입니다. 그는 서울특별시에 사는 평범함 택시 기사이며, 10년 이상 경력의 배테랑 기사입니다. 피터라는 인물을 만나 광주로 가게 되며 안 좋은 일에 휘말리지만, 그는 점점 변하기 시작하면서 위험을 감수하고 광주 시민들을 도와줍니다. 그러고 피터가 떠나면서 연락처와 이름을 알려 달려고 했지만 거짓 정보를 알려주며, 이름은 김사복이라고 알려주게 되면서 그는 영원히 베일에 싸인 인물로 남게 되었습니다. 피터(코마스 크레치만)는 서독 ARD/NDR 소 속 기자입니다. 일본 거주하던 중 한국 소식을 듣고 광주로 찾아가는데 극 중에서는 피터라는 이름으로 불리는데, 이는 실제 위르겐 힌츠페터의 마지막 피터에서 따왔다고 합니다. 피터는 다른 인물들에 대비하여 취재에만 열을 올리고 그에 대한 당위성 등이 제시되지 않아 평면적이라고 보일 수 있는 인물입니다. 피터의 실제 인물인 위르겐 힌츠페터는 안타깝게도 영화의 완성을 보지 못하고 끝내 사망하였다고 합니다. 황태술(유해진)은 광주의 개인택시 기사이며, 만섭과 피터를 집으로 초대해 식사를 대접하고 하룻밤 재워주기까지 하며, 후반부에서는 동료 기사들과 함께 보안사에 쫓기고 있는 만섭과 피터를 광주에서 탈출하게 도와주는 인물입니다. 구재식(류준열)은 대학생이며, 영어를 조금 한다는 이유로 피터의 말을 통역해 주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죽을 때까지 그는 피터에게 '약속해줘요 , 꼭 이 참상을 밖에 알리겠다고"라는 말을 남기고 죽게 된 인물입니다. 차기사(차순배), 신기사(신담수), 류기사(류성현)는 태술의 동료 기사들이며, 태술을 도와 만섭과 피터가 광주에서 탈출할 수 있게 도와준 인물입니다. 사복조장(최귀화)은 보안사 소속으로 메인 빌런이며, 사복차림으로 시민으로 위장해 시위대를 잡아들이는 인물입니다.

3.사운드 트랙

고스란히 남아 있는 깊고 진한 영화의 여운을 음악으로 전하는데요. 택시 운전사 OST는 접속, 올드보이, 클래식, 뷰티 인사이드, 내부자들 등 이루 헤아릴 수 없는 거장 조영욱 음악 감독과 홍대성, 조혜원, 이명로 작곡가군단이 함께한 The Soundtrack Kings는 26곡의 오리지널 사운드트랙 앨범을 완성해 깊고 진한 영화의 여운을 가득 담아 감동을 전하는 음악입니다. 영화 전반부에 흐르던 경쾌하면서 중동성 강한 < 화창한 오월의 어느 날>, <국도극장 앞>, <광주로 가는 길>, <거리의 비극>, <남겨진 사람들> 등의 트랙은 오케스트레이션의 웅장하면서도 비장미가 넘치는 사운드로 듣는 이의 가슴 깊은 곳까지 파고들며, 1번부터 26번 곡까지 한 트랙도 결코 놓칠 수 없고 결코 놓치면 안 되는 앨범이라고 합니다.

4.평가

관람평은 대체로 긍정적이었습니다. 이 영화는 5.18 광주민주화운동의 모습을 제삼자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일에 초점을 맞춘 영화이다 보니 고증면에서 무난하고 관객들이 좀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영화였습니다. 또한 배우들이 대본의 감정 흐름 완급 조절까지 잘하는 모습과 중간에 웃음으로 눈물을 닦는 듯한 요소까지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장훈 감독이 이런 연출 덕분에 5.18 광주민주화운동의 분수령이자 전환점인 택시 행진과 일반 시민들의 질서 유지 노력이 새롭게 조명받을 여지가 생겼다는 점은 매우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습니다. 그 외 평론가들 평으로는 떠올릴 수밖에 없는 순간들, 되돌아갈 수밖에 없는 사람들. 냉정한 의미를 지닌 사실 기반 이야기에 지상 수준의 관점과 상쾌하고 가벼운 접촉을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비극의 역사 표지판에 놀라 서행 운전하다 등 다 야한 평을 남겨 주었습니다.

5.해외 반응

북미 쪽에는 2017년 8월 11일 제한적 상영으로 개봉하였고, 8월 2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판타지아 영화제에 상영되었으며, 장훈 감독이 무대인사를 하였고 송강호 배우는 남우주연상을 수상하였다고 합니다. 미국에서는 영화 상영 시작 전 5.18 광주민주화운동에 대해서 사전 설명이 나온다고 합니다. 그리고 2021년부터 아마존 프라임에 포함되어 스트리밍이 된다고 합니다. 중화권 부분에선, 영화의 민간함 사정상 중국 본토에서는 수입을 금했을 뿐만 아니라 관련 검색을 할 수 없도록 막았다고 합니다. 외국 주재하여 영화를 본 중국인들은 천안문 학살을 연상하기도 하고 이러한 사건을 영화에서 묘사할 수 있는 한국이 부럽다며 영화는 고 평가를 받았다고 합니다. 홍콩에서도 반응은 좋은 편이었고, 2018년 2월 차이잉원 총통의 2.28 사건 기념 관련 연설에서 택시 운전자가 언급되었다고 합니다. 그 외 일본, 영국, 러시아, 호주, 뉴질랜드에도 상영이 되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