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

만날 수 없는 운명적인 사랑을 보여주는 영화 ”엘리멘탈“

by eueueu0908 2025. 5. 22.
반응형
“엘리멘탈” 포스터


1.줄거리

이 애니메이션 영화는 디즈니·픽사의 놀라운 상상력을 담아낸 영화이며, 불, 물, 공기, 흙 4개의 원소들이 살고 있는 ‘엘리멘트 시티’에서 벌어집니다 다. 재치 있고 불처럼 열정 넘치는 ‘앰버'는 어느 날 우연히 유쾌하고 감성적이며 물 흐르듯 사는 '웨이드'를 만나 특별한 우정을 쌓으며, 지금껏 믿어온 모든 것들이 흔들리는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면서 변하기 시작하는 엠버를 볼 수 있으며, 마침 법적으로 가까이하면 안 될 것 같은 불과 물의 사랑을 그려낸 애니메이션 영화입니다.

2.등장인물

”앰버루멘“은 강인하고 민첩한 불 원소 여성입니다. 자신에게 솔직하지 못한 츤데레이자 불같은 성격의 소유자로, 화가 폭발하면 불꽃이 보랏빛으로 변하면서 주변을 순식간에 날려버립니다. 화끈한 성격을 주체하지 못하여 화를 잘 참지 못하는 면이 있는데, 웨이드를 만난 이후에는 화가 나도 그대로 표출하지 않고 진정하는 등 마음을 다스릴 수 있게 되는 캐릭터입니다. 그다음 ”웨이드 리플“은 재미있고 기운 넘치는 유쾌한 물 원소 남성입니다.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사는 것을 추구하며 하도 감수성이 풍부하다 보니 울보 캐릭터입니다. 엘리멘트 시티 시청 조사관으로 우연히 파이어플레이스에 '난입'해 앰버와 인연을 맺게 되는데 앰버가 손재주와 임기응변이 뛰어나다면 웨이드는 기억력과 공감력, 관찰력이 뛰어난 편으로 나옵니다.

3.OST

”엘리멘탈“의 음악은 토마스 뉴먼의 작법 스타일이 제대로 드러난 스코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는 전형적인 접근방식을 깨고 각양각색의 사운드들을 마치 팔레트에 담긴 물감처럼 활용하여 영화의 분위기와 딱 들어맞으면서도 독특한 결과물을 내곤 했다. 뉴먼의 인터뷰에 의하면 '이민과 사랑'이라는 스토리를 살리기 위해 중국과 인도의 악기를 사용해 이국적인 사운드를 만들었다고 밝혔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애니메이션의 주제곡인 steal the show는 영화 본편의 음악을 맡은 토마스 뉴먼과 라우브가 공동 작곡 하였고, 마이클 마토시치, 라우브가 작사하였으며, 라우브가 노래를 불렀습니다. 이 노래는 앰버와 웨이드가 엘리멘트 시티에서 데이트할 때 등장하며, 엔딩 크레딧에 한번 더 등장하며 많은 사랑을 받은 노래입니다.

4.평가

엘리멘탈은 제76회 칸 영화제에서 선행 공개된 후의 평론가들의 평점은 좋지 않았으며, 특히 로튼 토마토는 극초기 60% 아래의 평론가 점수로 썩은 토마토를 받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공개 전 많은 기대를 받았던 작품이기에 예상 밖이라는 반응이 대다수였는데, 이후 평가를 어느 정도 회복하며 70%대까지 올랐습니다. 원소를 다채롭게 활용한 참신한 상상력이나 캐릭터 설정, 주연 캐릭터 간의 관계성, 감동적인 스토리는 압도적인 호평을 받고 있으며, 특히 CG나 영상미는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명작들과 견주어도 손색없는 편이라 적어도 티켓값은 하는 영화라는 평이 주를 이루었습니다. 그중에서도 물과 불이라는 원소 캐릭터의 특성을 다루며 광물에 발을 디딜 때마다 변하는 부분이나 물이 끓어오르는 디테일, 폭발할 때의 이펙트는 그동안 픽사가 이러한 불 표현보다 물과 얼음에 집중했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첫 시도에서 꽤나 긍정적인 결과를 냈다고 볼 수 있습니다.

5.엘리멘탈

“파이어랜드” 는 불의 원소들만이 모여 사는 땅. 앰버의 부모인 버니와 신더의 고향이기도 한 곳으로, 모두가 전통의 '푸른 불꽃'을 통해 하나로 이어져 살고 있다. 그러나 폭풍우가 몰려오면서 파이어랜드는 무너져버리게 되고, 이때 신더는 앰버를 임신한 상태였기에 결국 둘은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고향을 등지고 엘리멘트 시티로의 이주를 선택합니다. “엘리멘트 시티” 물, 불, 흙, 공기 4개의 원소가 모여 사는 대도시. 파이어랜드와는 다르게 4개의 원소가 각자의 마을을 이루고 서로 부대끼며 사는 곳입니다. 여러 원소들이 사는 거대한 규모의 도시라는 점, 감독의 인터뷰 등을 볼 때 감독이 나고 자란 뉴욕시를 모티브로 하였다고 합니다. ”파이어타운“은 불 원소들의 거주 구역이며, 불 원소가 상징하는 바를 고려하면 모티브로는 코리아타운 같은 이민자들이 모인 지역들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비비스테리아”는 불을 포함하여 어떤 환경에서든지 피어나는 꽃을 뜻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