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

”험한 것이 나왔다“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영화 “파묘”

by eueueu0908 2025. 5. 21.
반응형
“파묘” 포스터

1.줄거리

미국 LA, 거액의 의뢰를 받은 무당 ‘화림’과 ‘봉길’은 기이한 병이 대물림되는 집안의 장손을 만나게 됩니다. 조상의 묫자리가 화근임을 알아챈 ‘화림’은 이장을 권하는데, 돈 냄새를 맡은 최고의 풍수사 ‘상덕’과 장의사 ‘영근’이 합류합니다. “전부 잘 알 거야… 묘 하나 잘못 건들면 어떻게 되는지 ”절대 사람이 묻힐 수 없는 악지에 자리한 기이한 묘인 거 알게 된 ‘상덕’은 불길한 기운을 느끼고 제안을 거절하지만, ‘화림’의 설득으로 결국 파묘가 시작되었습니다 하지만 거기서 나와서는 안될 것이 나와버리면서 사건이 악화되기 시작하며 다시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기 시작합니다.

2.등장인물

땅을 찾는 풍수사 김상덕(최민식)은 국내 최고 지관이자 땅에 평가를 매길 때 으레 흙을 한 꼬집 맛을 보곤 한다. 땅의 습도, 성분에 따른 맛이나 냄새, 습도 등을 구분할 만큼 연륜과 경험이 풍부한 모습을 보이는 인물입니다.
원혼을 달래는 무당 이화림(김고은)은 젊은 나이에 용하다고 소문이 난 무당이며, 실리주의적이지만 마냥 차분한 성격은 아니고, 직업이 직업인지라 나이 차가 꽤 많이 나는 어른들 앞에서도 할 말을 다하는 등 기가 세고, 욕이나 비속어를 잘 쓰는 인물이고 봉길이와는 사제지간이며, 서로 아끼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예를 갖추는 장의사 고영근(유해진)은 지관 김상덕과 함께 일하는 장의사이고, 대한민국 명인 인증을 받았다고 한다. 전직 대통령까지 염했던 것을 큰 자부심으로 여기고 의열 장의사'란 사무실을 운영하며 김상덕과 꽤나 오랫동안 일을 같이 해와서 그런지 풍수에도 약간 식견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인물입니다. 경문을 외우는 담당 윤봉길(이도현)은 무당 이화림과 함께 활동하는 법사입니다. 굿판에서 북을 치는 악사이자 경문을 읊는 법사이면서 귀신을 몸에 받는 신주 노릇도 할 수 있습니다. 네 주역 중 가장 젊고 경력이 짧은 인물이며, 화림을 '선생님'이라 부르는 사제 지간으로, 무속인 용어로 신어머니-신아들 관계이지만 나이 차가 크지 않아 모자라기보단 남매처럼 보인다고 합니다.

3.평론가 평

기꺼이 즐기고픈 험한 상상력의 맛이라고 해주며, 점점 세게 스산한 기운을 불어넣는 초반부, 미스터리의 반격을 전하는 중반부, 휘몰아치는 후반부까지 더없이 과감하다. 그다음으로는 잘, 팠다! 이야기도 캐릭터도 분위기도 오컬트 장르에 ‘말뚝’ 박고 달려온 장재현 감독의 ‘뚝심’, 깔린 ‘멍석’ 위에서 ‘살풀이’하듯 존재감을 찍어내는 배우들 연기, 감각 좋은 편집과 음향 등 흡입력 있는 여러 요소가 ‘조화’를 이루며 제 몫을 해내는 작품이라고 하였습니다. 험한’ 장르를 파헤치는 뚝심과 진심이며,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다. 한국 오컬트 장르를 진화시켜 온 장재현 감독은 대중을 휘어잡는 이야기로 기대를 만족시키면서 중반부턴 예상을 뛰어넘는 새로움을 시도한 작품이라고 평론가들이 평을 내렸습니다.

4.흥행

파묘는 제74회 베를린 국제 영화제 포럼 부문 공식 초청작이며, 이 영화가 세운 기록은 다음과 같은데요, 먼저 오컬트 장르 및 공포 장르 영화 최초로 1,000만 관객 돌파 하였습니다. 그리고 장재현 감독님의 첫 1,000만 작품이라고 합니다. 대한민국 박스오피스 관련으로는 역대 쇼박스 배급 영화 중 최고 수익이고 최다 주말 박스오피스 1위 역대 일일 박스오피스 1위 횟수 2위를 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해외 박스오피스 관련해서는 인도네시아, 베트남에서 역대 한국 영화 흥행 1위를 했다고 합니다.

5.사운드 트랙

장재현 감독의 작품들에 항상 음악을 맡아왔던 영화음악가 김태성이 오리지널 스코어를 작곡했습니다. 장재현 감독은 다소 관념적인 이야기를 다루었던 전작 《사바하》와 달리 파묘는 직접적이고 엔터테이닝한 영화로 만들고자 했다고 합니다. 따라서 김태성의 음악 역시 직설적인 스타일로 스코어링 되었고, 또한 《사바하》의 스코어 음악이 상당히 생경한 느낌의 음악으로 만들어진 것처럼 이 영화 역시 독특한 방식으로 제작되었습니다. 나무에 못을 박는 소리가 악기처럼 사용되기도 했고, 도깨비불 씬의 음악의 경우 일본 승려가 경문을 외는 것을 녹음하여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국내 OST 시장은 어느 순간부터 상업성 높은 가창곡으로만 편중되고 가사가 없는 오리지널 스코어는 거의 소멸한 수준인지라 사운드트랙이 결국 발매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하였지만 《사바하》의 경우처럼 정식 OST가 아닌 개인 음반으로 발매될 가능성은 있다고 하였습니다.